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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경영, 수주 다각화” 희림, 조직개편 단행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건설사업관리) 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디자인∙설계부문 총괄제를 도입하고 해외 및 특수시설 수주 전문조직을 신설하는 등 경영 내실을 다지고 수주 다각화를 이루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희림은 2015년까지 아시아 1위, 글로벌 5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2015’를 달성하기 위해 올해 매출 1,88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영업이익률 10.6%를 목표로, 특히 수익성과 수주 극대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해외시장 확대 및 다각화에 주력하여 해외매출 비중을 35%까지 확대한다.기존 중동∙아시아 국가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고 향후 월드컵경기 등 국가적인 초대형 사업이 이루어질 브라질∙러시아∙카타르와 향후 유럽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설계(Design)와 건설사업관리(CM) 사업부문간 시너지를 극대화한 DCM (Design based CM)서비스가 지난해 큰 성과를 거둔 만큼, 이를 바탕으로 세계 설계 및 CM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국내에서는 공공기관 이전등 공공 일반 건축시장과 보금자리 등 공공주택시장을 공략하면서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시장 및 군부대등 특수시설 수주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와 더불어 비용 절감 및 생산성 증대, 미수채권 해소, 수주극대화 등을 통해 현금흐름을 개선하고 영업이익도 극대화할 수 있는 내실경영에도 초점을 맞출 방안이다. 이를 위해 희림은 업무효율 향상과 수주 극대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우선 해외사업 및 특수시설 수주 전문조직을 신설했다. 해외전략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해외사업 조직을 재정비하고, 수주역량 강화를 위해 월드컵경기장 수주팀∙주거환경사업본부∙공항설계단∙특수사업본부 등 사업별로 특화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더불어 디자인 및 설계부문의 총괄제를 도입하여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미래기획단을 신설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구축했다. 이하영 이사는 “올해 시장변화에 능동적 대처할 수 있도록 핵심역량 중심으로 조직을 꾸리는 한편 현금흐름을 개선하고 영업이익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내실경영에도 역점을 둘 것”이라며 “올해는 ‘비전2015’로 한발 더 다가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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