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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모델에 박동규·서희씨


롯데백화점은 올해 새 광고모델로 문학평론가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와 발레리나 서희씨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박 명예교수는 청록파 박목월 시인의 장남으로 한평생 문학의 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서희씨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 5대 발레단 중 하나인 아메리칸 발레시어터(ABT)의 주역 무용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광고에서 두 모델은 부녀지간으로 출연해 따뜻한 가족의 모습을 보였다고 백화점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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