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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앤티크', 베를린 영화제 초청… 주지훈 불참


배우 주지훈·김재욱 등이 주연한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감독 민규동, 제작 수필름/이하 앤티크)가 제 59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앤티크'가 초청받은 부문은 ‘Culinary Cinema’로 음식과 환경 소재 영화를 선정해 상영하는 비경쟁 섹션. ‘Culinary Cinema’에는 '…앤티크' 외에도 이탈리아의 지안니 디 그레고리오 감독이 연출한 '8월 중의 점심', 이탈리아 튜린의 슬로우푸드 운동을 다룬 '어머니의 대지' 등이 초청됐다. '…앤티크'는 오는 12일 밤(현지시각)에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주지훈은 현재 예정 중인 뮤지컬 '돈 주앙'의 공연 관계로 베를린 영화제 참석이 어려울 전망이다. 영화의 홍보사인 영화사 집 측 관계자는 "연출을 맡은 민규동 감독과 프랑스 배우인 앤디 질렛이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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