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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 음악 교육 강화 소식에 삼익악기 나흘 연속 신바람

서울시 교육청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음악, 체육 교육을 강화한다는 소식에 삼익악기가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7일 코스닥시장에서 삼익악기는 장중 내내 강세를 보이며 3.23%(50원) 오른 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2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이날 거래량도 385만2,690주를 기록, 전일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연이은 상승세로 장중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삼익악기의 최근 상승세는 서울시 교육청이 음악과 체육 교육을 한층 강화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시 교육청은 전날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음악과 체육 교육을 강화하고, 1인 1악기 지도 학교 수를 기존 650개에서 2년 뒤 1,300개로 늘리다는 내용의 발전계획 시안을 발표했다. 김희성 한화증권 연구원은 “국내 소비가 촉진돼 실적이 향상될 수 있다는 점에서 서울시 교육청의 음악, 체육 교육 강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삼익악기 매출액 중 내수 비중이 10% 정도지만 서울시 정책 변화에 따라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지난 2002년에는 독일 벡스타인사를, 2008년과 올해에는 자일러사와 스타인웨이를 인수해 피아노시장 매출영역을 넓히는 한편 브랜드 가치도 한층 높였다”며 “이에 따라 피아노 보급률이 높지 않은 중국시장에서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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