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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투세븐, 아동용 아웃도어 시장 진출

하반기께 브랜드 론칭

성장세를 달리고 있는 아웃도어 시장에 새로운 아동 전용 브랜드가 선보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자회사인 유아용품 업체 제로투세븐이 아동용 아웃도어 브랜드를 앞세워 아웃도어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제로투세븐은 상장을 통해 조달하게 되는 자금 일부를 아동용 아웃도어 사업에 투자해 올 하반기에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다.

제로투세븐은 '알로앤루', '포래즈', '알퐁소' 등 아동복 브랜드들을 앞세워 아동복 시장에서 부동의 1위였던 아가방앤컴퍼니를 추격하고 있는 아동복 시장의 강자로 꼽힌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주요 브랜드들 역시 최근 키즈 라인을 강화하는 추세다.

2011년 키즈 라인을 처음 선보인 블랙야크는 초기에 자켓 등 의류 제품 중심으로 선보였던 아동용 아웃도어 제품을 지난해 배낭, 신발, 모자 등 등산용품 전반으로 확대했고 올해는 제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대폭 늘리고 취급 매장 수도 현재의 70여개에서 15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노스페이스, 네파, K2 등 다른 브랜드들 역시 아동용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아동용 제품 종류 및 취급 매장 수를 늘리고 있으며 전체 매출에서 키즈 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네파 관계자는 "아동용 제품에 대한 부모들의 반응이 좋아 키즈 라인의 매출이 매년 두 자리 수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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