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플러스 영남] 조현창 ㈜ 환경크린 사장 "송이石 도료, 친환경자재로 각광 받을것"제주도 암석 활용 상용화 성공 황토보다 항균·항습효과 높고음이온·원적외선도 다량 방출 병원·호텔등 수요 폭발 기대 구미=이현종 기자 ldhjj13@sed.co.kr “제주도 송이석분으로 만든 도료가 앞으로는 황토 재료를 대체할 최적의 친환경 건축마감재가 될 것입니다” ㈜환경크린 조현창(43ㆍ사진) 사장은 최근 제주도에서만 나는 송이석에서 도료 석분을 추출, 건축자재로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조 사장은 “지금까지 친환경 건축 마감재로 많이 사용해온 황토는 음이온이 방출 되지않고 항균, 항습효과도 30%정도에 그치고 있지만 제주도 송이석으로 만든 석분 도료는 음이온과 원적외선을 다량 방출하고 항균 항습효과도 90%까지 조절하는 뛰어난 성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 이 제품이 황토를 능가할 마감용 건축자재로 각광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경북 구미시 서구 중리동에 위치한 ㈜환경크린은 친환경 기능성 페인트를 생산하는 전문업체. 조 사장은 “송이석(石)은 화산 폭발과정에서 생긴 암석이 150년이상 지난 바위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만 있는 암석 광물”이라고 소개했다. 조 사장은 이 송이석이 신비의 광물질을 발생시킨다는 사실에 착안, 이를 친환경 기능성 페인트로 만들어 건축용 자재로 상용화 하는데 성공한 뒤 지난 3월에는 특허까지 획득했다. 조 사장은 “한국건자재시험연구소의 시험 결과 이 페인트는 시멘트 독을 중화시키는 역할과 함께 음이온과 원적외선을 대량 방출하고 있음이 실험으로 확인됐다”며 “이 페인트를 사용하면 새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새집증후군이 말끔히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조 사장은 현재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송이석을 원료로 한 친환경 페인트 공장을 건립중이다. 건축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물질로 인한 새집증후군에 대한 유해성이 갈수록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이를 없애주는 마감재에 대한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 사장은 이와 관련, “앞으로 병원과 호텔은 물론 아파트에도 대량으로 사용될 것이 확실하고 음식점등의 다중업소에도 인테리어 재료로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특히 흡연실로 사용하는 회사의 직원휴게실 같은 곳에 이를 사용하면 연기로 인한 악취가 깨끗이 없어지는 효과를 즉각 볼 수 있어 그 효과가 바로 입증된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와 관련, “경북 구미에 있는 일본계 회사인 도래이새한 휴게실에 시험 설치한 결과, 이 회사에서 사내 모든 숙소에 도배 대신에 이 페인트로 리모델링 해달라는 성과를 얻었다”고 소개했다. 조 사장은 또 “순수 광물질로 이뤄진 제품 특성에 따라 시멘트 독성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곰팡이와 기타 세균과 먼지 진드기까지 발생을 대폭 억제시키는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조 사장은 “가격이 저렴하고 인간생활에 유익함을 제공해주는 환경친화적인 제품이 시장을 지배하는 날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농업벤처'에 희망있다 경북 '농업벤처' 6년새 매출 473% 급증 박광은 울산무역협회지부장 한임섭 한국애플리즈 대표 박관식 풍기특산물영농조합 대표 조현창 ㈜ 환경크린 사장 "세계 버스시장 주도 수출 메카로" 현대미포, 석유제품운반선 최고가 수주 현대백화점 대구점 "지역 친화마케팅 잰걸음" 가까워진 쓰시마 관광객 크게 늘었다 정기항로 개설 주역 백석기 상무 농협 울주신청사 신정동에 들어선다 23일부터 '울산창작발명로봇경진대회' 울산 문수로 2차 아이파크 울산 '신세계안과의원' 울산, 골프장등 출입 체납자 차량 단속外 경남 테크노파크, 신성장동력 육성 앞장 경남테크노파크 송부용 기술혁신지원단장 '경남테크노파크'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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