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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내년 국채발행규모 축소 검토

고정자산투자 억제위해

중국 정부가 고정자산투자 억제를 위해 내년도 국채 발행규모를 축소할 계획이다.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고정자산 증가세를 막기 위해 내년 국채발행규모를 줄일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하 국가정보센터 전문가의 말을 인용, 25일 보도했다. 이 전문가는 “중국 세수가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부채상환을 위한 국채발행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국채발행이 축소되면 고정자산에 대한 투자도 자연히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중국의 세수 증가율은 20.3%로 GDP 증가율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의 세수는 올해 1ㆍ4분기에도 전년 동기에 비해 25.4% 증가한 6,278억위엔을 기록했다. 중국의 국채발행 규모는 지난 2003년 1,500억위앤에서 올해는 1,300억위앤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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