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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시황] 통신·종이목재 제외 전업종 강세


크리스마스 휴일을 하루 앞두고 코스피지수가 1,900선을 재탈환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1.15포인트(2.19%) 오른 1,919.47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상승마감한 뉴욕증시가 시장에 훈풍을 몰고 왔다. 뉴욕증시는 메릴린치의 자금 수혈 소식 및 리서치인모션의 실적호조 등이 전해지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기관은 3,399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산타랠리’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904억원, 512억원어치 매도우위로 맞섰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는 매수우위, 비차익거래는 매도우위를 나타내면서 2,46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02%), 종이목재(-0.27%)를 제외한 전 업종이 동반 상승했다. 운수장비가 4.11%의 상승률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의료정밀, 서비스업, 운수창고, 전기전자 등도 3%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거 상승하며 분위기를 돋구었다. 현대중공업이 6.64% 급등한 것을 비롯해 삼성중공업(5.28%)ㆍ삼성전자(3.21%)ㆍLG필립스LCD(3.26%)ㆍSK에너지(4.55%) 등도 호조세를 나타냈다. 금산분리 완화 및 증권업계 내 M&A 기대감이 발동하면서 금융주 및 증권주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은행 대장주인 국민은행과 우리금융이 각각 3.86%, 1.53% 상승했고 한국금융지주(9.38%)ㆍSK증권(7.82%)ㆍ서울증권(5.19%) 등 증권주도 큰 폭으로 오르며 상승장에 힘을 보탰다. 이날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567개 종목이 올랐고 242개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종목은 3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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