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서울 성북구 삼선동3가 29번지 일대의 삼선1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SK건설은 기존 노후주택을 허물고 2만7,351㎡(8,273평) 대지에 지하3층, 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7개동 430가구를 신축할 예정이다. 조합원분 204가구와 임대주택 75가구를 제외한 151가구가 오는 2010년 5월께 후분양제로 일반 분양된다. 준공은 같은 해 12월 예정이다. 삼선1구역은 지하철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성신여대역, 6호선 보문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여건이 좋은 지역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