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던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이어 그의 아들 인디오가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되어 중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TMZ 등 외신은 지난 6월 마약류인 코카인 소지 혐의로 체포된 인디오가 미국 규제약물법에 의거, 중죄를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디오는 마약 도구 소지 관련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지난 6월 인디오는 마약류인 코카인과 관련 도구 소지 혐의로 미국 웨스트 할리우드에 주차돼 있던 차량 내부에서 현장 체포됐다. 당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들 인디오는 1만 25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체포 당일 풀려났다. 인디오는 오는 29일 법정에 서게 된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또한 젊은 시절 약 5년 동안 마약 중독으로 긴 슬럼프에 빠진 적이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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