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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연맹은 이성구 전 회장이 공정거래위원회와의 부당해임 취소 소송에서 승소(대법원), 공정위 공무원으로 복귀함에 따라 조연행(51ㆍ사진) 상임부회장을 회장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조 대행은 교보생명 재직 시절인 1996년 우리나라 최초의 교통상해보험인 ‘차차차 교통안전보험’을 만들어 석 달 만에 100만명을 가입시키며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001년 온라인에 보험소비자연맹을 꾸리고 사무국장으로 소비자 권익 향상에 힘써왔으며 지난해 금융소비자연맹으로 영역을 확대 개편, 상임부회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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