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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정년퇴직자 재취업 및 창업지원 나서

현대차 노사는 4일(화) 울산공장 홍보관에서 노사발전재단과 전직지원 전 과정에 걸친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현대차노조 이경훈 지부장, 윤갑한 사장, 노사발전재단 문형남 사무총장.

현대차 노사가 정년퇴직자의 퇴직 후 전직지원 서비스에 나섰다.

현대차 노사는 노사발전재단과 전직지원 전 과정에 걸친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4일 현대차 울산공장 홍보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년퇴직자의 퇴직 후 재취업 및 창업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의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현대차 노사는 정년퇴직 예정자와 정년퇴직자를 구분하는 투웨이 방식(Two-Way)으로 퇴직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우선 정년퇴직 예정자 프로그램은 정년퇴직을 2년 앞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단계적, 체계적으로 은퇴준비를 지원해 나가게 된다.



이를 위해 내달 중 ‘HMC 퇴직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정년퇴직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전직지원 서비스’는 이번 노사발전재단과의 MOU 체결을 통해 조만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직지원 서비스 실시 업무협약 체결은 퇴직 후 일어나는 변화의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은퇴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현대차 노사의 퇴직지원 프로그램이 크게 강화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 윤갑한 사장은 이날 “회사는 입사에서 퇴직까지 체계적인 생애설계지원을 통해 직원들의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에 힘써왔다”며 “장기적으로는 부품업체 퇴직자에게까지 서비스를 확대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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