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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불꽃 광속구'신인의 등장

도밍게스 다저스 불펜의 희망이 될 것인가


LA 다저스에 광속구를 퍼붓는 신인 투수가 등장했다.

‘LA 다저스’(이하 다저스)의 ‘호세 도밍게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서 8회초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6년 만에 치른 빅리그 데뷔 전에서 도밍게스는 삼진을 하나 잡으며 필라델피아의 타자 3명을 완벽하게 돌려세웠다. 150㎞가 넘는 강속구와 140㎞대의 슬라이더를 주로 던진 도밍게스는 이날 최고 구속으로 163㎞를 기록했다.

총 16개의 공을 던진 가운데 10개가 스트라이크였다.

그는 “지난해는 시속 150㎞ 후반대의 볼을 주로 던지는 가운데 160㎞는 가끔 넘었으나 올해는 좀 더 자주 시속 160㎞대의 투구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도밍게스는 마이너리그에서 시속 163㎞의 볼을 던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저스는 이미 대형 신인 ‘야시엘 푸이그’를 마이너리그에서 데려와 침체한 팀 분위기를 확 바꿨다.

도밍게스가 빅리그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제 역할을 한다면 다저스는 최약체로 꼽히는 불펜진을 보강해 포스트시즌을 향한 희망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도밍게스는 2007년 5만 달러(약 5,700만원)에 다저스와 계약한 뒤 3년간 다저스의 도미니카공화국 여름리그에서 뛴 도밍게스는 2011년부터 미국으로 건너가 마이너리그에서 경기했다. 올 시즌 트리플A 리그와 더블A 리그에서 22경기에 나서 2승을 올리고 평균자책점 1.78을 찍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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