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여성이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제작한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소송했다. 3,000만원에 거래되는 아이템이 소멸해 복구해달라는 취지였다.
이에 관련 누리꾼들은 "저 할머니 기분 이해할 수 있다. 일개 레어 아이템이라도 깨지면기분이 안 좋은데, 현실 돈으로 차 한 대 값과 맞먹는 아이템을 그 자리에서 잃었으니 나라 잃은 심정일 듯.(whwl****)" "지금은 이런 게임관련 소송이 황당하다고 보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아주 일상화될 것 같다.(jung****)" "할머니 대단하다. 손주들이 하는 게임을 하시다니.(some***8)"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자기소개서를 왜 남이 써 주나"
대학입학전형시 자기소개서를 표절하거나 대필한 것 가운데 지난해 1,178명이 검색시스템을 통해 적발되고 이 가운데 94%가 불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관련 누리꾼들은 "자기소개를 왜 남이 해주나. 자기소개서 하나 쓸 줄 몰라 베끼는 애들은 대학가서 공부할 자격도 없다.(haet***)" "자기소개서 베껴서 쓰면 뭐합니까. 자기 인생이 다른 사람 인생이랑 판박이가 되나요.(flat****)" "자기소개서를 대필하는 것은 시험 커닝하는 것하고 똑같이 나쁜 입시부정이다. 앞으로 검색시스템, 통과옵션 붙여서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으로 더 비싸질 듯.(lady****)"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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