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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중국사업 호조 목표가 상향-한화증권

오리온의 목표주가가 중국시장에서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상향 조정됐다. 6일 한화증권에 따르면 오리온의 올해 중국법인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보다 각각 27.3%, 102.8% 급증한 5,178억원, 586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오리온의 경우 중국 현지 음식료기업들보다 높은 성장성을 보여주면서 당기순이익도 지난해보다 132.7% 늘어난 4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한화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9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종록 한화증권 연구원은 “2∙4분기 중국법인의 매출액 성장률은 전분기보다 다소 낮아지지만 원,위엔 환율 상승으로 원화기준 매출액 성장률은 1∙4분기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오리온의 2∙4분기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8.2%, 5.1%, 676.5% 늘어난 1,629억원, 154억원, 1,6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박 연구원은 “국내 법인의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조금 밑돌 것으로 보이지만 해외법인과 자회사들의 실적을 포함한 당기순이익은 예상치를 만족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온미디어 매각에 따른 투자주식처분으로 당기순익이 크게 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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