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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미증시 장막판 상승폭 축소, 강보합으로 마감

급등세로 출발했다가 장막판 상승탄력이 크게 둔화되며 강보합세로 마감. 장초반 미군이 바그다드 공항을 거점으로 대통령궁과 주요 건물 등을 장악하며 공격의 수위를 높여감에 따라 전쟁이 예상보다 빠르게 끝날 것이라는 기대로 급등했으나, 오후들어 차익실현 매물과 이라크군의 반격이 거세질 것이라는 예상으로 투자심리 크게 위축. 이밖에 기업들의 실적시즌을 앞두고 증권사들의 투자의견 하향이나 부정적인 코멘트가 이어진 것도 큰 부담으로 작용. 달러는 유로에 대해 강세를 보인 반면 엔에는 약세로 밀리는 혼조세를 나타냈고 국채가격은 급락. 국제 유가는 하락세를 보이며 배럴당 28달러대 이하로 밀렸고 금값도 약세를 기록. Dow Jones 8,300.40(+0.28%) NASDAQ 1,389.51(+0.43%) S&P 500 879.93(+0.12%) 필라델피아반도체 315.35(1.25%) AOL타임워너가 증권사의 투자의견 상향으로 5.28% 급등. 모건스탠리는 AOL이 각종 자산의 매각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시키고 있으며 동시에 현금 유동성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 대형 기술주들은 초반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막판 상승폭이 크게 둔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1.26% 상승.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은 0.32%, 2.99% 상승 알코아는 7.93% 급등. 지난주 다우종목 중에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알코아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순익을 발표. 골드만삭스는 알코아의 리스크 대비 수익률이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 반면 인터넷 대표주자인 야후는 새로운 검색엔진을 론칭했다는 발표로 상승 출발했으나 막판 약세로 반전 0.21% 하락. 통신칩 메이커인 퀄컴도 0.29% 하락. RBC캐피털은 퀄컴이 중국과 한국에서 CDMA 휴대전화시장의 성장세가 주춤해지면서 실적에 악영향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 투자의견을 "업종수익률"로 하향. 경제지표 역시 부진. 2월 소비자 신용이 1조7400억 달러로 15억 달러 증가하는 데 그침. (예상 30억달러 증가) [대우증권 제공] <워싱턴=김승일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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