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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선, 구매입찰 완전개방

LG전선(대표 권문구)이 인터넷을 통해 물품리스트부터 입찰까지 구매와 관련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완전개방구매제도를 도입한다.이회사는 인터넷을 통해 물품의 판매를 원하는 업체가 등록만 하면 모든 정보를 알려주는 「인터넷구매시스템(IPN, WWW.PURCHASE.LGCABLE.CO.KR)을 4월부터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시스템은 등록업체에게 구매 전품목의 리스트를 포함해 재고정보, 업체평가정보, 품질정도등을 완전공개하며 이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동 통보해 주게 된다. 회사측은 이시스템의 가동으로 4,000여 협력업체와 관세사, 운송회사등과의 정보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사이버입찰제도를 실시, 입찰대상을 모든 업체에게 완전 개방했다. 여기서는 입찰의 전과정이 인터넷상에서 진행되며 물품 판매를 원하는 업체면 어디든지 참가하는 동등한 자격과 조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 입찰정보를 협력업체만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과정이 공개되지 않아 구매제도와 관련한 잡음이 있었다. 이를 위해 LG전선은 6월까지 영문사이트를 오픈하고 연말까지 홈페이지와 판매사이트를 통합하는 등 토털이비즈니스(E-BUSINESS)환경을 구축키로 했다. 또 29일 400여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4월부터는 안양, 구미등 지방사업장별로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관계자는 『이번 시스템구축으로 구매·입찰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우량협력업체를 발굴, 육성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영규기자SKONG@SED.CO.KR 입력시간 2000/03/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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