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지포 라이터보다 가벼운 휴대폰 나왔다"

「더 이상 무게를 따지지 마라」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徐平源)이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62G짜리 PCS용 휴대폰 「LG 싸이언」(LGP-6400)을 개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보통 계란의 평균 무게에 불과하며, 지포 라이터보다 가볍다. 지금까지 국내 최경량 휴대폰은 한화정보통신의 77G짜리 PCS폰 「G2 F-31」. LG정보통신은 이보다 무려 15G의 중량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외국의 경우 일본 NTT도코모사가 50G대 손목시계형 휴대폰을 최근 선보인 바 있다. 그러나 이 제품은 걸어다닐 때만 쓸 수 있고, 차를 타고 시속 30㎞ 이상으로 달릴 때는 사용할 수 없어 「절반의 휴대폰」에 불과하다. 따라서 LG정보통신이 사실상 이번에 휴대폰 경량화부문 세계 신기록을 세운 셈이다. 徐사장은 이날 발표회에서 『지난 96년초 CDMA 휴대폰을 개발했을 때 237G이던 무게를 3년만에 4분의1로 줄이는 기술적 개가를 올렸다』며 『이는 휴대폰 경량화 경쟁에 사실상 종지부를 찍은 것』이라고 주장했다.【이균성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