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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ㆍ기관 `팔자` 49선 무너져
입력2003-08-22 00:00:00
수정
2003.08.22 00:00:00
노희영 기자
외국인의 줄기찬 매수행진에도 불구하고 49선이 하루만에 무너졌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8포인트(0.57%) 하락한 48.94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11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며 26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도공세를 막아내지는 못했다. 거래량은 4억648만주ㆍ거래대금은 1조1,938억원으로 전날보다 소폭 줄었다.
인터넷 업종이 3.04% 하락했으며 제약업종도 3.21%나 빠졌다. 반면 세코닉스가 상한가를 기록한데 힘입어 의료ㆍ정밀기기업종은 2.98%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외국계증권사의 호평을 받은 플레너스가 2.92% 상승했고 기업은행, 휴맥스도 각각 3.58%ㆍ2.10%씩 뛰어 올랐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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