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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 첨단산업.섬유단지 조성

09/22(화) 18:46 경기도 성남시는 분당신도시 배후인 판교 일대에 첨단산업단지와 지역특성에 맞는 섬유·디자인 단지를 포함한 신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외자를 유치하기로 했다. 22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5월1일 건설교통부로 부터 도시기본계획승인을 받은 분당구 판교·삼평동 일원 190만평에 2000년까지 판교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가 마련한 신도시개발계획에 따르면 새로 개발되는 판교신도시는 인구 수용을 억제하고 녹지를 확보해 환경을 보존하는 한편 무공해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이에 따라 110만평은 저밀도의 전원주택단지의 주거지역으로, 남쪽 30만평은 벤처기업·연구단지 등 첨단산업단지, 북쪽 50만평은 섬유·디자인산업유통단지를 각각 조성하기로 하고 막대한 예산소요를 충당하기 위해 외자를 유치할 방침이다. 시는 연말까지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건교부의 사업승인이 나는 대로 신도시 건설에필요한 실시설계를 마친 뒤 내년초부터 개발에 착수, 2000년까지 주거지와 산업단지 등을 개발한다. 특히 판교신도시 조성이후 경부고속도로와 연결하는 판교인터체인지 부근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돼 기존 분당~포이, 분당~장지 도시고속화도로와 이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성남= 】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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