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그리스 3년만기 국채 금리 급등…30%선 육박

15일(현지시간) 유럽 채권시장에서 그리스 국채 금리가 급등했다.

거래량이 많은 3년 만기 국채 금리는 이날 한때 30%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올랐다. 그리스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채권단의 구제금융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그리스가 결국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반면 채권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움직임이 강화되면서 안전자산으로 간주되는 독일 국채 가격은 상승(금리 하락)했다.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는 한때 0.7%대 후반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낙폭을 축소, 0.828%로 거래를 마쳤다.



부채 문제의 파급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한 듯 스페인 국채 10년물의 금리는 2.378%로, 이탈리아 국채 10년물 금리는 2.332%로 각각 상승세를 보였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