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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公, 100개 현업기관 17개 지사로 통합
입력2006-06-26 18:36:28
수정
2006.06.26 18:36:28
박희윤 기자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가 5개 지역본부와 지역관리역 등 100개 현업기관을 17개 지사로 통합해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
철도공사는 2차 조직개편을 단행 5개 지역본부와 17개 지역관리역, 83개 현업사무소의 계획ㆍ관리기능을 통합해 현장업무를 직접 계획ㆍ집행하는 완결성이 강화된 17개 지사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수도권서부(영등포), 수도권남부(수원), 수도권북부(성북), 수도권동부(청량리), 강원(동해), 대전, 충북(제천), 충남(천안), 광주, 전북(익산), 전남(순천), 대구, 경북북부(영주), 경북남부(김천), 부산, 경남(마산) 등 17개 지사가 운영된다.
철도공사는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17개 지사장에 대한 직위 공모를 실시, 17명의 지사장을 내정해놓고 있으며 지사장의 30%를 기술직에서 발탁한데 이어 본사 실ㆍ팀장급을 대거 지사장으로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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