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뉴욕증시, 고용지표 개선에 상승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71.60포인트(0.58%) 오른 12,350.61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500 지수는 8.82포인트(0.67%) 상승한 1,328.26에, 나스닥은 19.90포인트(0.72%) 오른 2,776.7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고용분석업체인 ADP 고용주 서비스와 매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가 발표한 민간고용 집계에 따르면 이달 미국 민간부문의 고용 근로자 수는 20만1,000명이 늘었다. 이는 예상치 20만8,000명보다 작긴 하지만, 고용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부분별로는 서비스 부문에서 16만4,000명 늘었고 제조와 건설을 포함한 제품생산 부문에서는 3만7,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수합병 소식도 투자분위기를 북돋웠다. 제약기업 밸리언트 파마슈티컬스 인터내셔널은 동종업종인 세팔론에 인수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밸리언트는 12.8% 상승했고 세팔론은 28% 급등했다. 밸리언트는 인수가로 57억달러를 제안했다. 모건스탠리가 목표가를 주당 205달러에서 225달러로 상향 조정한 아마존은 2.75% 상승했다. AT&T는 2.23%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회사측이 T-모바일 인수와 관련, 경쟁제한 요소를 줄이기 위해 일부 사업분할이나 양도계획을 할 수 있다고 밝힌 때문이다. 오는 1일부터 제약회사 젠자임 대신 S&P500지수에 편입되는 자산운용사 블랙락은 6.62% 상승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