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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부산 센텀시티는 2012년 설 선물세트 판매 행사를 10일부터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구제역 여파로 인해 판매가 부진했던 정육 세트가 올해에는 가격이 안정화 되고 물량도 많아지면서 작년보다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신세계 센텀시티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의 양념구이세트와 자체 제작한 센텀후레쉬, 그리고 프리미엄한우 제품이 물량을 지난해 보다 45% 이상 늘려 준비했다.
수산물 세트 역시 안정된 물량확보와 가격으로 인해 굴비, 전복 등 설 선물세트로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갈치의 경우에는 올 한해 이상 기온으로 어획량이 작년의 절반수준으로 급감해 갈치 선물세트는 15% 가량 가격 인상됐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이를 감안해 10~30만원대 중저가 굴비세트를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신세계만의 엄선된 프리미엄 선물세트부터 실속 선물세트까지
신세계 센텀시티는 유서 깊은 종갓집 노하우를 담은 ‘전통 종가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전남 영광산 굴비와 살아있는 완도 전복을 직접 담근 고추장에 2~3년 이상 숙성시킨 안동 권씨 추밀공 가문의 `이기남 전통장아찌`를 13만원에 판매한다. 또 선씨 종가 선대로부터 전수받은 노하우와 내림 씨간장으로 만든 ‘선씨 종가 한우 너비아니 세트’를 15만원에 선보인다.
경남 거창 파평 윤씨 사대부 종부이자 제25호 대한식품명인으로 인정받은 오희숙 종부가 시어머니로부터 제조법을 전승받아 궁중과 사대부가 즐기던 부각의 옛 맛을 살린 ‘오희숙 부각세트’를 6만원에 준비했다. 이와 함께 한과 명인이자 조선왕조 사육신을 배출한 문화 유씨 지후사공파 종부 박순애씨가 생산한 ‘박순애 한과 세트’도 10만원에 판매한다.
신세계센텀시티는 전국 방방곡곡 천혜 자연환경을 갖춘 우수산지에서 발굴한 명장들과 계약제배하고 품질관리까지 신세계가 보증하는 명품 5스타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1++등급 한우의 등심로스와 양지국거리 부위로 구성된 `명품한우1호`세트를 42만원에 판매한다. 또 화성 성환 태안 등 흙과 바람, 태양의 자연 여건이 조화를 이룬 명산지에서 자란 ‘명품 사과 배 혼합 세트’도 준비했다. 아울러 산란을 앞두고 육질이 단단해지는 봄철에 어획한 알배기 참조기만을 엄선해 영광 법성포에서 토판염으로 건조한 재래식 굴비 ‘토판저염 명품 재래굴비 특호’를 100만원에 내놓는다.
또 신세계센텀시티는 우리 식문화 원형을 지켜온 명인들의 노하우가 담긴 `명인명산`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전통식품 인증을 받은 이청만 대표의 ‘쇠고기 먹인 참게장 세트’를 15만원에 준비했다. 자연산 참게를 산 채로 독에 넣고 소고기를 먹인 뒤 곧바로 천연간장을 부어 40일 동안 숙성시켰다. 조선 숙종때의 진상품으로, 지금도 일일이 사람손으로 박피작업하여 호박처럼 울퉁불탕한 예천준시를 18만원에 판매한다. 또 대한민국 한과 3대 명인 중 한 사람인 `박순애 명인 한과세트`를 7만원에 준비했다.
직접 국내외 우수 산지와 직거래로 계약하여 중간유통을 줄임으로써 가격의 혜택과 만족을 높인 ‘굿초이스 기프트’도 선보인다.
국내산 한우 국거리, 불고기로 준비한 행복한우가 10만원. 맛과 당도, 과형이 우수한 사과와 배를 산지계약, 생산농가와 직거래하여 실속있게 구성한 알찬 사과, 배 세트를 7만원, 제주산지에서 직거래한 신세계 은갈치 세트를 10만원에 준비했다.
한편 신세계센텀시티는 국내산 냉장 한우로 준비한 실속있고 합리적인 가격의 자체 정육 세트 `센텀후레쉬`를 준비했다.
센텀후레쉬는 매해 명절마다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올해도 더 많은 상품을 준비해 고객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양지와 불고기로 구성된 센텀후레쉬 1호를 16만8,000원에, 불고기와 등심로스, 국거리로 구성된 특선2호르르 29만8,000원에, 불고기와 등심로스로 구성된 센텀후레쉬2호를 21만8,000원에 판매한다.
<사진설명/ 신세계센텀시티 7층 '세인트블레스' 에서는 축음기 모양을 한 다기능 음악기기를 판매중이다. 세인트블레스에서 판매하는 현대식 축음기는 레코드판은 물론 라디오와 CD, 심지어 USB에 있는 음악파일도 재생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73만원에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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