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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가공무원 4,868명 공채

올보다 25% 줄어

중앙인사위원회는 내년 국가직 행정ㆍ기술ㆍ외무공무원 4,868명을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통해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올해보다 25%(1,618명) 줄었다. 근로장려세제 도입 등에 따라 충원하기로 한 세무직 3,000여명 가운데 2,550명(9급 공채)을 올해 뽑은 탓이다. 시험별 선발인원은 행시 304명, 외시 35명, 7급 공채 1,172명, 9급 공채 3,357명이다. 행시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기상역량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기상직 두명을 선발한다. 외시는 자유무역협정(FTA)ㆍ재외국민 보호 등 외교통상 분야의 업무 증가로 올해보다 5명을 더 뽑는다. 7급 공채는 근로장려세제 시행 등에 따른 국세청 세무직 증원, 직업훈련교도소 신설 및 교정기관 야간 근무체계 개편(3→4교대 근무)에 따른 법무부 교정직 증원, 각 부처 기술직 수요 증가 등으로 올해보다 64%(457명) 늘어난 1,172명을 뽑는다. 9급 공채는 올해보다 2,081명이 줄어든 3,357명을 뽑는다. 이중 세무직이 1,000명으로 가장 많지만 올해 선발인원 2,967명(근로장려세제 도입 대비 2,550명, 결원 충원 417명)보다는 크게 줄었다. 장애인은 ‘의무고용제도’에 따라 공안직과 선발인원이 5명 이하인 소수 모집단위를 제외한 7ㆍ9급 전 모집 단위에서 총 188명을 별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내년 1월1일자 관보, 중앙인사위 홈페이지(www.csc.go.kr)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 등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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