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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청단 제1서기에 친이즈


중국 공산당 청년조직 공산주의청년단의 수장인 제1서기가 루하오(46)에서 친이즈(48ㆍ사진)로 교체됐다고 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가 19일 보도했다.

당 중앙조직부 판리강 부부장은 이날 오전 열린 공청단 간부회의에서 이 같은 당의 인사 결정을 통보했다. 친 신임 서기는 허난성 신샹현 출신으로 1988년 칭화대 공정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발전소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36세 때인 2001년 쓰촨성 판즈화시 시장으로 발탁되면서 관계에 발을 들였다.

친 서기는 이후 판즈화시 당 서기, 쓰촨성 네이장(內江)시 당 서기, 티베트자치구 주석조리, 티베트자치구 라싸시 당 서기를 거쳐 최근까지 티베트자치구 부주석으로 일해왔다.



장관급인 공청단 제1서기는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 리커창 총리, 후춘화 광둥성 당 서기 등이 과거 맡았던 요직으로 이 자리를 거친 인사들은 후 전 주석의 권력 기반이던 공청단계의 핵심 일원이 된다. 공청단계는 상하이방ㆍ태자당 등과 함께 현 중국 정권을 담당하는 3대 핵심 파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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