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주변 공기 오염도를 측정하고, 위급시 앱을 통해 대응방안을 알려주는 휴대용 공기측정기 ‘에어 큐브(Air Cube)’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어 큐브’는 임산부와 신생아, 유아 등 깨끗한 공기가 필요한 사람들은 물론 장거리 운전자나 호흡기 질환자, 수험생, 사무실 등 공기가 오염될 경우 불편을 겪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가령, 부엌에서 장시간 머물기 쉬운 주부의 경우 가스레인지 옆에서 자신도 모르게 이산화탄소를 흡입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지만, ‘에어 큐브’가 설치돼 있을 경우 이산화탄소 누출을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에어 큐브’는 미세먼지와 불쾌 지수를 측정하는 ‘에어 큐브T(Air Cube T)’ 모델과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CO2) 농도를 측정하는 ‘에어 큐브 C(Air Cube C)’ 모델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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