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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춘천 고속도로 요금 5,900원으로 잠정 확정

국토해양부는 오는 15일 오후10시 개통하는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당초 예정보다 700원 비싼 5,900원(승용차 기준)으로 잠정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후3시부터 열린 서울춘천고속도로㈜의 이사회 및 주주총회에서 투자자와 사업 시행자들이 이 같은 수준의 통행료에 잠정 합의했다”며 “오늘 합의된 통행료는 2~3일 안에 국토부에서 최종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역주민 요금할인제를 적용하면 춘천권 주민들은 5,200원 수준에 서울~춘천 구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미사~덕소, 강촌~남춘천 등 단거리 구간은 최저요금인 1,000원으로 결정돼 이 도로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이용자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자 측은 당초 정부와 서울∼춘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5,200원(승용차 기준)으로 협약을 맺었으나 그동안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6,240원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춘천시는 시민 부담이 크다며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팽팽히 맞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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