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일본 도쿄의 도로함몰 방지기술을 도입한다. 지난 1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 시장은 2일 이와 관련해 도로함몰 대응업무 기술협력에 관한 행정합의서를 도쿄도와 교환했다. 시는 도쿄에서 노면하부 동공 발생 원인 파악 방법, 대응조치와 복구 방법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한편 도쿄도는 서울보다 지질 상태가 열악하고 지진, 노후하수관 문제로 매년 1,000 건의 도로함몰이 발견되지만 사전 예방을 통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는 1％ 미만이다. /김흥록기자
서울농기센터 어르신·다둥이 참여 도시텃밭 분양
서울시는 어르신과 다둥이·다문화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텃밭 1,250구획을 분양한다. 텃밭은 서초구 내곡동과 강동구 상일동, 강서구 개화동 등 7개 곳에 마련돼 있다. 실버텃밭은 65세 이상 어르신 900명에게 분양하며 다둥이 텃밭은 막내 나이가 만 13세 이하인 서울 거주 3자녀 이상 가족이 대상이다. 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 다문화 가정에도 텃밭 50구획을 분양한다. 신청은 3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gro.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궁금한 점은 전화(01.6959-9351)로 문의할 수 있다. /김흥록기자
6일부터 사흘간 서울광장서 설 명절 장터
서울시는 6일부터 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광장에 마련한 실내 행사장에서 '도시와 농촌이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2015 설 명절 서울장터'를 연다. 장터에서는 나주 배와 충주사과, 영광 굴비, 포천 한과 등 제수음식을 비롯해 44개 시·군의 농수축산물 410여 종을 10~30% 할인 판매한다. 모든 판매부스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택배배송 부스를 따로 설치해 구매한 제품을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김흥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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