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막행사 후 미국 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지난해 말 새로 선정한 항목의 자동차 충돌시험을 국내 처음으로 시연했다.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와 학생 모형 자동차 F1 자동차 제작ㆍ경주 대회, 시민 기업체 현장 견학, 자동차 건강 달리기 대회 등이 진행된다. 울산 자동차의 날은 자동차 수출누계 1,000만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해 지난 2006년 울산시가 지정했다.
울산=김영동기자
대경대학 등 '문화도시 대구' 조성 협약 체결
대경대학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구예총, 고도예술기획 등 4개 기관이 산학협력을 통한 '문화도시 대구' 조성에 나섰다.
이들 기관은 문화예술 도시 조성을 위한 창의적 인재양성, 학생들의 문화예술 전공기부 운동, 문화예술캠퍼스 및 문화도시 조성, 시민이 상시 참여할 수 있는 공동 작품개발 및 공연프로그램 협력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유진선 대경대학 총장은 "앞으로 전공학생들의 문화예술 전공기부 등과 문화캠퍼스 환경 조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경남도, 청년 창업가 모집
경남도는 오는 31일까지 우수한 아이템을 가지고도 자금 부족 등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대 청년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우수한 사업 아이템과 경남도내에 주소를 두면 지원이 가능하고 경남테크노파크 창업지원센터의 입주공간에 무료로 입주하게 된다.
또 창업 아이템 개발비 및 활동비로 6개월간 매월 5~70만원을 지원하며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받는다. 신청은 방문, 이메일, 팩스로도 가능하고 신청서는 경남도ㆍ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창원=황상욱기자
구미시 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지원
경북 구시미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운전자금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융자추천 규모는 100억원이며 업체당 규모에 따라 2억원까지 추천한다. 타 지역에서 이전했거나, 중앙단위 표창수여업체, 여성경제인 운영업체,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에 의한 해당업체 등은 3억원까지 가능하며 융자금의 이자 중 5%를 1년간 지원한다. 구미시는 지난 설 자금으로 128개사에 25억원을 지원했으며, 경북도에서는 최초로 시설자금도 별도 지원한 바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부산 BN그룹, 북한 이탈주민 후원금 지원
부산의 대표적 지역향토기업인 BN그룹은 북한이탈주민에게 지원할 후원금 2,000만원을 10일 허남식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부산지역으로 편입,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200세대에게 세대 당 10만원씩 전달될 계획이다.
BN그룹의 조성제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기업문화를 실천하고자 부산시 거주 북한이탈주민에게 우선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적 환원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곽경호기자
하림그룹-경북도, 봉화에 종돈단지 조성 MOU
하림그룹이 경북 봉화에 친환경 유전자 개량 및 육가공 사업을 위한 종돈(씨돼지) 단지를 조성한다.
하림그룹은 최근 경북도ㆍ봉화군과 이와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계열사인 유전자원이 오는 2017년까지 봉화읍 도촌리에 900억원을 투자해 종돈단지를 조성, 종돈의 유전자를 개량하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종돈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철저한 차단방역과 외부출입 통제가 쉬워 가축개량에 최적지로 손꼽힌다고 경북도는 설명했다.
전북 익산에 본사를 둔 하림그룹은 사료, 양계, 양돈, 축우 등 축산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3조9,000억원이다.
대구=손성락기자
김천시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에 285억 투자
경북 김천시는 기반시설 부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도심 5개 지구를 대상으로 내년까지 285억원을 투자해 편의시설 설치 등 각종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인다. 올해는 교동 구읍지구와 성내동에 63억원을 투자해 도시계획도로 5개 노선을 개설하고 각종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김천시는 혁신도시 등의 대단위 개발사업이 외곽지에서 추진돼 기존 도심지는 오히려 기반시설 취약으로 노후 불량 건축물과 빈집 등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결해 도시기능을 회복시킬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가지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도심공동화 현상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김천=이현종기자
부산상의 中企 신입사원 통합연수 실시
부산상공회의소가 전국상의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지역 중소기업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입사원 통합연수'를 실시한다.
연수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이며 하루 8시간씩 총 24시간을 교육한다. 신입사원의 필수역량인 셀프 리더십과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교육에 중점을 두었으며 직장예절, 비즈니스 매너를 비롯해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연수대상은 부산 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입사 1~2년 이내의 신입사원으로 총 4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부산=곽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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