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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신흥주공 통보8차 4113가구로 재건축

결합개발 방식 국내 첫 적용


경기도 성남시 신흥주공아파트와 인접한 통보8차공원아파트가 결합 재건축을 통해 4,100여가구의 대단지(조감도)로 탈바꿈한다.

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최근 개최된 신흥주택재건축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남시 수정구 신흥2동 일대 2,208가구 규모의 신흥주공아파트와 통보8차공원아파트 198가구 등 2,406가구를 4,113가구의 새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것으로 공사도급금액은 7,023억원이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 2011년 11월27일 성남시가 2개 이상의 구역을 하나의 정비구역으로 묶는 '결합개발' 방식을 국내 처음으로 적용해 추진해온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계획 가구인 4,113가구 중 97%인 3,989가구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되고 저층부에는 외부 테라스를 제공하는 계단식 설계가 적용된다. 향후 건축심의·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2016년께 착공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에서 성공을 이어가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친환경 명품 단지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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