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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상인연합회, 전통시장서 ‘우리시장 데이’ 운영

전국상인연합회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전통시장특판사업단을 발족한데 이어 매달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정해 싼 가격에 판매하는 ‘우리시장 데이’를 운영한다.

상인연합회 전통시장특판단은 ‘우리시장 데이’를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전국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며 시장에서 판매되는 상품 중 시기성에 맞춘 일부 제품을 선정해 원가수준으로 판매한다.

특판사업단은 추석명절을 앞둔 첫번째 행사때는 행사기간을 연장해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할 방침이며 이 기간동안 영광굴비와 함평단호박, 곡성메론, 필리핀 망고 등 4가지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특판한다.

또한 두번째 행사가 열리는 10월 10일에는 김장시즌을 맞아 김장요품을 중심으로 특판 상품을 구성할 계획이다.



특판사업단은 전국 1500여개 전통시장 중 우선 ‘우리시장 데이’ 행사에 동참하는 전통시장에서 특판행사를 진행하고 향후 전국 모든 재리시장으로 ‘우리시장 데이’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시장 데이에 참석하는 전통시장과 특판상품은 특판사업단 누리집(www.wesijang.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승주 특판사업단장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싼 가격에 질좋은 상품을 만날 수 있고 상인들은 매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들이 매달 어떤 상품을 ‘우리시장 데이’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을까라는 기대감을 갖도록 행사를 내실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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