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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 출마 포르노 배우 “정치자금 주면 데이트 가능”

“정치자금 5,000달러를 내시면 저와 연예를 하실 수 있습니다” 미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포르노 여배우 매리 캐리가 데이트를 통해 정치 자금을 모집하겠다고 선언. 캐리는 20일 “정치적 기반이 없기 때문에 이 같은 방법으로 선거 자금을 모집할 것”이라며 5,000달러 이상을 주는 사람과 저녁 시간에 데이트를 즐기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녀는 데이트에는 정상적인 만남의 수준이라며 성관계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 CNN기자가 정상적인 만남의 의미를 묻자, 그녀는 “섹스를 제외한 모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윤석기자 yoep@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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