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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서 이라크ㆍ이란 대사, 한국 기업 상대 설명회 개최

이라크ㆍ이란 주재 한국 대사가 아랍에미리트(UAE)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상대로 현지 정세화 진출 환경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 UAE 한국대사관(대사 권해룡)은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업 진출 설명회를 열었다. 행사엔 UAE 주재 한국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권 대사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한국 기업의 이라크 진출 확대 방안에 대한 김현명 주 이라크 대사의 경연과 질의응답, 이란 신정부의 주요 정책과 정치ㆍ경제 정세 전망을 주제로 한 송웅엽 주 이란 대사의 강연과 질의응답,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 대사는 "기업들에 이라크와 이란 현지 사정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중동 국가의 정세는 유가 등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동향을 항상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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