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이 경기 용인시 동천동 370-2에 건립하는 ‘수지동천6차 굿모닝힐’아파트는 판교신도시 후광효과를 노릴 수 있는 대표적 단지로 꼽히고 있다. 14~24층 4개동 220가구 규모로 이달 중순 분양 예정인 이 아파트는 전체가 47평형의 단일 평형으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이 1㎞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강남권까지 지하철을 이용해 쉽게 오갈 수 있다. 특히 서울 헌인능로와 연계되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가 이달말 착공 예정이어서 서울과의 연계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분당신도시는 물론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수지1ㆍ2지구와 인접해 있어 생활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와도 곧바로 연결돼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용인시 상현동ㆍ수원시 이의동 일대 335만평에 2010년까지 2만 가구의 주택과 행정타운, 첨단 산업연구 개발시설이 들어가는 이의동 신도시가 건립될 예정인 것도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평당 분양가는 1,070만원대가 될 전망이며 오는 2007년10월 입주예정이다. (031)718-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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