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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보고펀드 대상 190억원 규모 유상증자 완료

국내 1위 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랜드가 2대주주인 보고펀드를 대상으로 1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했다.

바디프랜드는 29일 보고펀드가 19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대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규모는 보통주 44만 7,059주로 발행가는 주당 4만 2,500원이다.

보고펀드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율이 종전 36%에서 41.4%로 높아졌다. 조경희 바디프랜드 회장의 지분율은 45.3%에서 41.6%로 낮아졌지만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R&D에 대한 투자를 크게 확대하고 대 고객 서비스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올해부터 추진 중인 해외진출에 유상증자 자금을 활용하는 등 성장 속도를 더욱 높이고 글로벌 헬스케어 1위 달성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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