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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청신호… 정부 관광활성화대책에 가속

경남도가 야심 차게 추진해온 진해 웅동 글로벌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정부 투자 활성화 대책과 맞물려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테마파크 사업은 2013년 하반기부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총 35억 달러의 외국자본으로 부산·진해경자구역 283만 8,000㎡ 부지에 폭스 브랜드 테마파크, 워터파크, 6성급 호텔, 카지노, 영화관, 골프장, 콘도미니엄, 해양레포츠 시설 등을 갖추는 대형 프로젝트다.

정부는 지난 19일 기획재성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핵심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연내 신규 복합리조트를 2개 내외 추가 선정한다고 밝혔다. 또 '외국인 투자의 최대출자비율(현행 51%)을 폐지'하는 등 투자제도도 정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20일 정부가 발표한 투자활성화 대책은 그 동안 도가 추진해 온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금까지 도와 정부가 협의한 내용이 반영되면서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가 복합리조트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규일 경남도 경제통상본부장은 "정부의 이번 발표는 그동안 도가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중앙정부와 협의한 내용이 그대로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향후 중앙정부가 제시한 절차와 일정에 따라 충실히 진행될 경우 올 연말에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투자자가 복합리조트 사업자로 추가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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