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5조달러 새 자본시장 뜰까

5조달러 새 자본시장 뜰까美 연구기관·인터넷社 사업계획 발표관심 「벤처기업가들에게 5조달러(약5,600조원)의 자본시장을 열어주겠다」 미국의 비영리 연구기관과 한 인터넷 벤처투자기업이 투자자들과 기업가들에게 눈이 번쩍 뜨일만한 희소식을 내놓았다. 60여 경영대학원내 기업연구소 연합체인 전미기업연구소컨소시엄(NCEC)과 비컨벤처캐피털닷컴은 27일 수천곳에 달하는 증권사, 투자은행, 연기금 및 비영리재단 등의 투자자금을 인터넷을 통해 유망 벤처기업과 연계시키는 사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벤처캐피털을 넘어서」란 백서를 통해 『벤처투자자금이 구태의연하고 쓸데없이 지역화된데다 매우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투자를 원하는 막대한 자금이 대상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NCEC가 사업전망이 밝은 기업을 발굴하고 비컨사가 이를 투자자들과 연계시킬 경우 무려 5조달러에 달하는 새시장이 열릴 것으로 설명했다. 지난 2·4분기 미국내 벤처투자금액은 196억달러로 전분기보다 15% 이상 늘어났지만 특정 지역 및 업종에 대한 투자자금 편중은 심각한 상태다. 이 기간동안 전체 투자자금의 35% 이상이 실리콘 밸리 한 곳에 투자됐을 정도며 미국내 21개주는 투자가 아예 없었다. 또 인터넷과 통신 2개 업종이 자금을 싹쓸이 하고 있는 상태여서 잠재 투자자와 다양한 벤처기업을 연계시키는 사업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김호정기자GADGETY@SED.CO.KR 입력시간 2000/09/28 17:58 ◀ 이전화면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