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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과 KB국민은행이 일산에 새로운 복합점포 2호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일산PB센터는 증권과 은행이 공간을 공유하는 융합형 복합점포로, 지난달 말 오픈 한 청담PB센터에 이어 신 복합점포 2호점으로 개설됐다. KB투자증권으로서는 12번째 지점이다.
이번에 새로 탄생한 융합형 복합점포 2호점은 기존 복합점포와 달리 은행과 증권 영업점간 칸막이가 제거된다. 공동상담 공간도 마련돼 ‘은행·증권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KB투자증권은 일산PB센터를 통해 경기 북부 중심지인 일산지역 고객 자산가들에게 KB국민은행과 함께 원 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 지역의 자산관리 영업기반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KB투자증권은 하반기부터 지방지역을 중심으로 복합점포를 계속 확대할 예정으로, 그룹 내 계열사들과의 시너지활동으로 시장지배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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