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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그룹 일가, LG카드 일부 매각

지분 3.81%로 줄어

허창수 GS그룹 회장 일가가 LG카드 보유 주식 중 일부를 장내매각했다. 허 회장은 특수관계인이 지난달 7일부터 이달 26일까지 LG카드의 주식 396만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허 회장의 LG카드 보유 주식 수는 감자와 장내 매각으로 4,231만주(6.14%)에서 477만주(3.81%)로 줄었다. 세부변동 내역을 보면 지난달 초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이 180만주를 매도하고 허진수 GS칼텍스 부사장이 지난 26일과 27일 70만주가량을 매도하는 등 허 회장 외 특수관계인은 총 396만주를 처분했다. 한편 LG카드는 산업은행이 22.93%의 지분을 보유, 최대주주로 올라서 있고 ▦농협 14.59% ▦국민은행 11.98% ▦우리은행 8.70% ▦신한은행 7.65% ▦중소기업은행 5.95% 등의 지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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