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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 특집] 인터넷 포털사이트 잡아라

[손해보험 특집] 인터넷 포털사이트 잡아라업계, 원스톱 금융서비스망 구축 제휴나서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잡아라.』 손해보험사들이 E-비즈니스에 승부수를 두면서 사이버 영토를 넓히기 위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와의 전략적 제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터넷을 이용한 E-비즈니스에 성공하기 위해선 많은 회원을 갖춘 데이타베이스(DB)가 성공의 절대적 요소. 수십만명에서 많게는 수천명까지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제휴를 하면 짧은 시간에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여러 곳의 인터넷 사이트들과 제휴를 맺고 있다. 특히 사이버 공간에서 원스톱 금융서비스망을 구축하기 위해선 인터넷 포털사이트와의 제휴가 꼭 필요한 요소다. 손보사들은 또 인터넷 업체와의 이벤트 마케팅과 업무제휴를 통해 인터넷 보험시장의 새로운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가끔 인터넷 업체가 회원확보를 위해 시작한 경품행사에 보험사들의 초저가 인터넷 보험이 경품으로 걸리기도 한다. ◇현대해상, 인터파크와 인터넷 공동사업 제휴= 현대해상과 인터파크(WWW.INTERPARK.CO.KR)는 인터넷을 통한 보험서비스, 마케팅 활성화, 공동사업 제휴와 보험상품개발·사이버 보험대리점 개설·회원 및 컨텐츠 공유·공동 이벤트 개최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로써 고객은 인터넷을 통해 편리하고 신속한 보험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고, 보험·은행·카드·증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는 제휴업체들을 하나로 모아 광범위한 연계마케팅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삼성화재, 야후! 코리아내에서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삼성화재는 디지털 미디어 야후! 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야후! 코리아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FMO(FUSION MARKETING ONLINE)를 통해 국내 최초로 인터넷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FMO란 야후! 코리아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오프라인 기업을 온라인상에서 베스트 브랜드로 만들어 주기 위해 인터넷 기반 내에서 브랜드 구축 및 고객 확보를 위한 광고·프로모션·판매·대고객 활동을 각 기업의 특성에 맞게 기획, 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야후! 코리아는 마케팅 노하우와 브랜드 파워를 이용해 삼성화재의 홍보를 도와주기로 했다. ◇신동아화재, 라이코스와 전략적 제휴 = 신동아화재는 세계적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라이코스(WWW.LYCOS.CO.KR)와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온-오프라인상의 다양한 공동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라이코스가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채널」에서 신동아화재의 수출적하보험 판매를 돕고, 신동아화재는 라이코스의 중소기업사이트를 방문하는 중소기업인과 업체들을 대상으로 관련 보험상품을 타겟 마케팅할 수 있다. 한편 제일화재는 사이버에듀타운(SUNUNG.SBS.CO.KR)과 제휴해 사이버 대학 수능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크라운출판사의 운전면허학과시험 수검정보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입력시간 2000/06/02 09:3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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