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우건설, 4일째 상승세

건설경기 회복에 건물매각 재료까지

대우건설이 건설경기 회복 전망에 자산매각 재료까지 더해지면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대우건설 주가는 장중 신고가(2만2,650원)를 갈아치운 후 전날보다 1.15% 오른 2만2,000원에 마감, 4일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최근 상승은 건설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개정 주택법에 따른 건설사들의 실적부진 우려감이 줄어들고 있는데다 전날 국민은행이 대우건설 본사 매입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대우건설이 보유한 대우센터빌딩의 장부가는 2,365억원, 현 시세는 8,023억원에 이르고 있어 매각차익은 5,65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창근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대우센터빌딩이 있는 서울역을 종착역으로 인천국제 공항철도가 오는 2010년께 연결되는 등 지역개발 호재 등을 감안하면 현 빌딩 가치는 1조원에 달할 수 있다”며 “건물 매각시 매각대금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식소각 등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굿모닝신한증권은 대우건설의 1ㆍ4분기 영업이익은 1,3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