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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부대 파병…그후 1년

KBS '추적60분' 아르빌 현지 르포·철군문제 진단


지난 1년간 끊임없이 여론의 찬반 논란이 뜨거웠던 자이툰부대 파병. 최근 국회의원 31명이 부대 철군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자이툰부대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로 남아 있다. 전세계적 이슬람 무장단체 테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현지의 우리 군에 대한 안전 문제도 언제 터질 지 모르는 시한폭탄으로 남아 있다. KBS 2TV ‘추적60분’은 자이툰부대 파병 1주년을 맞아 현지 부대의 모습을 직접 카메라로 담은 ‘이라크파병 1년, 자이툰부대를 가다’편을 오는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영한다. 아르빌 현지의 치안상황과 부대의 안전문제를 점검하고, 최근 관심사로 떠오른 철군 문제를 진단한다. 프로그램은 현지에서 부대가 이라크 저항세력으로부터 포탄 공격을 받은 장면을 직접 카메라에 담는다. 지난 5월 30일에 자이툰부대가 도착한 후 처음으로 공격을 받은 것. 5월 4일에는 경찰모집현장에서 자살폭탄이 터져 70여명이 사망하는 등, 현지 치안엔 비상신호가 켜진 상황. 현지 부대의 일상도 들여다본다. 빈번히 일어나는 폭탄테러 때문에, 무더위 속에서도 부대를 벗어나려면 8kg에 달하는 방탄조끼부터 착용해야 한다. 이 곳에서 우리 부대는 아르빌 주민들에게 건설 지원 등 다양한 대민활동을 벌이고 있다. 우리 부대 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고운 시각을 현지인의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 또 부대 지원을 위해 현지에 들어가 있는 코리아 센터 사람들의 생활도 담는다. 이와 함께 쿠르드 자치정부의 바르자나 총리를 직접 만나 현지 치안상태와 자이툰 부대 주둔연장에 대한 입장을 들어본다. 하루에도 여러건의 테러가 발생하는 가운데, 그 대상이 군인, 외교관 뿐 아니라 민간인에게까지 자행되는 상황. 실제로 자이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아르빌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알려졌지만 인근 모술은 바그다드와 함께 이라크에서도 손꼽히는 테러다발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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