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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건설 "두바이 노동자 폭동과 무관"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두바이 건설현장에 폭동이발생해 세계최고층 건물공사가 중단됐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삼성건설이 짓는 타워공사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23일 해명했다. 삼성건설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폭동은 임금체불에 항의하는 올드타운 현장의 건설 노동자들이 벌인 것"이라며 "올드타운은 삼성건설이 짓는 세계최고층 버즈두바이 타워공사 현장에 인접해 있지만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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