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다문화 며느리 밥상(KBS1, 오후7시 30분)
말은 서툴러도 손맛은 최고인 다문화 며느리들이 한국 밥상을 차린다. 베트남서 온 호앙티항은 시어머니의 한국 손맛을 이어받아 직접 수구레 국밥을 차린다. 경상남도 함양에선 네팔 여성 이민자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다. 지리산과 히말라야, 이들이 차리는 네팔과 한국의 퓨전 밥상도 들여다 본다.
27살 뉴요커 홀로서기
■프란시스 하 (B tv VOD)
브루클린의 작은 아파트에서 둘도 없는 친구인 소피와 살고 있는 27살 뉴요커 프란시스. 뉴욕 최고 무용수가 되겠다는 꿈을 꾸지만 현실은 몇 년째 평범한 연습생이다. 친구 소피마저 독립을 선언하자 그녀의 일상은 꼬이기 시작한다. 직업도, 사랑도, 우정도 무엇 하나 쉽지 않은 그녀가 당당하게 홀로서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군도, 탐관오리로부터 백성 구하라
■군도 (U+ tv VOD)
뭉치면 백성, 흩어지면 도적. 양반과 탐관오리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 힘 없는 백성 편이 돼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 떼인 '군도'가 있었다. 나주 대부호 출신 조윤은 극악한 수법으로 양민을 수탈한다. 한편 소·돼지를 잡아 근근이 살아가던 백정 돌무치는 끔찍한 일을 당한 후 합류, 지리산 추설의 신 '도치'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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