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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는 빠른 출력속도와 고해상도 이미지를 지원하는 디지털 인쇄기 ‘프로950’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출력량이 많은 기업 사무실과 디지털 인쇄 전문업체를 겨냥했다. 분당 최대 190매의 인쇄가 가능하며 2,150매의 용지를 제공하는 급지대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인쇄 간격에 따라 출력속도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하이 커버리지 모드’를 지원해 대용량 출력 시에도 한층 정교한 인쇄가 가능하다. 신도리코 관계자는 “신도리코는 A3 사무용 복합기 시장의 우위를 바탕으로 가정과 중소형 기업 시장을 위한 소호용 제품, 산업용 인쇄 시장에 최적화된 디지털 인쇄기까지 폭 넓은 제품군을 갖고 있다”며 “각 소비자들의 특성에 꼭 맞는 제품을 통해 디지털 인쇄 장비 시장을 선점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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