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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 3-2블록에 짓는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49층 7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1,498가구로 구성된다. 84㎡(이하 전용면적) 아파트 1,316가구와 59~84㎡ 오피스텔 182실이 들어서는 등 모든 가구가 실수요층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단지가 위치한 기흥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지구는 5,100가구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타운이 조성되는 곳으로 용인 최고의 주거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기흥역센트럴푸르지오는 기흥역세권 내 최고층이자 최대 규모로 설계돼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에는 총 8개 타입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84㎡A1~3타입은 4베이(Bay) 판상형 평면으로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84㎡B1·B2·C1·D타입은 수원CC 조망을 위해 3면 개방형 평면을 적용했다. 모든 타입엔 알파룸과 주방 팬트리가 마련되며 이 중 알파룸은 옵션을 적용해 드레스룸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단지 내부엔 푸르지오몰과 푸르지오가든, 새싹정류장, 키즈빌리지,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조성되며 피트니스클럽과 골프클럽 푸른도서관 등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분당선과 용인에버라인이 지나고 GTX(예정) 이용도 편리해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신갈IC, 영동고속도로 수원IC도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성지중·고, 신갈고 등 교육시설이 위치하고 초등학교 부지도 예정돼 있다.
주변에 용인 에버랜드, 경기도 박물관, 경기도 어린이박물관, 백남준미술아트센타, 용인민속촌, 구갈공원, 강남공원 등 여가·문화시설이 인접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오산천이 흐르며 일부 세대에서는 수원 컨트리클럽을 조망할 수 있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15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2015년 기흥구의 평균 분양가 1,155만원 대비 비슷한 수준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2015년 4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기흥'의 경우 일반공급 893가구 모집에 3,917가구가 접수해 4.37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오피스텔은 3.3㎡당 500만원대로 책정됐다.
금융혜택으로 계약금 정액제(1,000만원), 중도금(60%) 이자 후불제가 제공되며 발코니 확장도 무료로 적용된다. 청약은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는 7월 1일 발표된다. 계약은 7월 6일~8일까지 진행된다. /조권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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