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금호산업 '상승 모멘텀'

해외 수주·고속터미널 개발 호재

금호산업이 대규모 해외수주와 서울고속터미널 개발이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하나대투증권은 금호산업이 베트남 하노이시 장보지역의 종합개발사업 수주 가능성이 높다며 연내 발주처의 선정이 이뤄질 경우 주가가 한단계 상향(레벨업)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주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금호산업 컨소시엄 가운데 금호산업이 투자지분 40%와 시공지분 60%를 갖고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금호 측이 사업을 제안한 만큼 수주 가능성은 높다”고 분석했다. 최나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열사 공사 외에도 현재 아부다비 관제탑 프로젝트와 두바이 공항마감공사도 이달 중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금호산업이 지분 33.17%를 보유한 서울고속터미널 개발 여부도 이달 내 발표 예정으로 개발이 가시화될 경우 주가에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최 연구원은 “버스터미널의 대한 특혜 시비 가능성으로 개발허가가 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다만 서울고속터미널도 궁극적으로 개발이 예상되는 만큼 호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금호산업 주가는 지난주 말보다 0.47% 하락한 6만3,000원에 마감, 2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