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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시계획 수립에 '기업협의체' 구성...기업의견 듣기로


수원시는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기업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기업협의체를 구성해 도시 구상에 참여토록 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이용호 시 도시재생국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기업의 의견을 수용하기 위해 기업협의체를 운영하게 됐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기업협의체는 수원시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관계자 10명 규모로 구성돼 공장입지에 필요한 도시 권역 설정, 기업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 구성, 지원시설 확충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구상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에 앞서 시민단체와 주민ㆍ전문가 등 130명 규모의 도시구상 시민계획단을 발족,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휴먼시티 수원’을 2030 수원시 비전으로 설정하고 ‘사람과 환경의 가치를 실현하는 도시’ 등 3대 목표 12대 전략을 수립했다.



또 지난 16일 도시계획에 미래 세대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초등학생 63명, 중학생 37명 등 학생 10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계획단을 위촉했다.

이밖에 시는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서둔동 농촌진흥청 일대를 정조 시대부터 농업연구 중심지였던 역사성을 반영해 복합농업 테마공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국토해양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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