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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학생수 30년만에 첫 감소

지난 해 미국 유학생 수가 30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 유학생 수는 지난 9ㆍ11테러가 일어나기 전 해인 2000년에 무려 6.4% 늘어나는 등 증가세를 지속해왔지만 9ㆍ11 테러 이후 미국의 입국 심사가 강화되면서 급격히 줄고 있는 추세다. 워싱턴국제무역협회(WITA)에 따르면 57만명이 넘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해 130억달러에 달하는 수입을 미국에 안겨주고 있지만 점차 줄어들어 지난 2003~2004 학년도에 등록된 유학생 수는 전년도에 비해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럽과 아시아 영어 사용국가 내 외국인 학생들의 입학률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조지 워싱턴 대학의 스티븐 조엘 트래천버그 총장은 “미국의 외국 학생 입학은 계속 저조한 반면 호주와 캐나다ㆍ뉴질랜드ㆍ영국 등 다른 영어 사용국들이 적극적으로 유학생들을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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